‘2018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결과 김포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포시의 공동주택 관리 감사 사례집 제작 및 배포가 우수 시책으로 평가됐다.

전체 대상에는 부천시, 최우수상에는 남양주시, 우수상에는 용인시가 선정됐다.

주택행정 평가는 경기도 내 지자체의 주택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성과를 분석·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주요 평가내용은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 추진 등이다.

부천시는 아파트와 관공서가 주차장을 함께 사용하는 ‘공유주차장’, 아파트 분쟁예방을 위한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 교육’, 민간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저소득층 주택리모델링 사업인 ‘효자손 프로젝트’, 효율적 공동주택 관리 유도를 위한 ‘공동주택관리 자문단’ 운영 등 다양한 우수 시책을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양주시는 층간소음·관리비 절감·안전관리 관련 정보공유를 위한 ‘공동주택 어울림 한마당 페스티벌’ 개최, 봉사단을 통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희망케어센터 주거복지사업, 소규모 공동주택 등 재난취약시설 사전점검을 위한 ‘공동주택 안전지킴이’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는 아파트 입주민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이웃사촌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투명한 관리비 집행 유도를 위한 ‘찾아가는 동대표 직무역량 강화교육’ 서비스, 성남시는 ‘분쟁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민원실’, 하남시는 ‘우수 자치관리기구 모범단지 선정 표창’ 등이 우수시책으로 평가됐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주택행정 평가기준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지자체 여건에 맞는 우수 시책을 발굴하는 한편, 좋은 정책이 시군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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