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미술 강좌를 개설한다.

해당 강좌는 미술 분야의 최신 트렌드인 ‘보태니컬 아트’로 색연필을 이용하여 식물이나 꽃을 세세하게 표현하는 예술 장르다. 식물학이라는 뜻의 보태니컬과 아트를 합친 용어이며, 식물의 모습을 작가의 감성을 더해서 표현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 활동과 한 발 더 가까워지기를 바라며 수강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초급과정은 물론 중급, 고급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미술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강좌 개설이 진행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본 강좌는 내달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접수 희망자는 전화(☎980-2187) 또는 방문(5층 어린이자료실)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촌도서관 게시판 및 홈페이지(http://lib.gimpo.g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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