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7억 투입, 내년 상반기 추진 전망

운양동 주민들의 최대 민원이 레코파크(하수종말처리장) 악취 근절대책으로, 김포시와 운영사가 17억원을 투입, 내년 상반기까지 노출 시설에 밀폐형 덮개를 씌우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정 시장은 22일 운양동사무소에서 개최된 ‘민선7기 소통행정 건의사항 추진현황’ 설명 통장회의에서 “레코파크 김포처리장이 시설이 노후되고 노출형으로 설계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이 악취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며, “노출된 시설 전체에 밀폐형 덮개를 씌우는 등 시설을 보완해 악취를 최대한 감소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걸포동에 있는 김포레코파크는 김포시에서 발생하는 하수와 분뇨를 정화시켜 처리하는 하수처리장으로, 민자사업(BTO)으로 준공 및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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