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모 통해 전반기 의정 목표 확정, 의정 방침 공개

제7대 김포시의회가 전반기 의정 목표를 ‘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의회’로 확정하고 의정 활동을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시의회는 그동안 시민이 원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의정목표’를 시민공모방식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의정목표는 의회의 나아갈 지향점과 의원 의정 활동 기준이 담기는데, 이번 전반기 의정 목표에는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귀울이는, 소통 속에 신뢰받는 의회상을 실천해 나가겠다’란 뜻이 함축됐다.

또한 의정목표를 실현해 나갈 실천 방향으로 4가지의 의정 방침도 공개했는데 ▲‘서로를 배려하는 나눔의정’에는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활동 ▲‘모두가 공감하는 열린의정’에는 현장 활동을 통한 시민 소통 ▲‘다함께 성장하는 균형의정’에는 계층별․지역별 발전을 위한 시집행부와의 협력과 견제 ▲‘더불어 번영하는 행복의정’에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 활동 의미가 담겼다.

아울러 시의회 내부적으로도 의원간, 사무국 직원 간에 가치를 공유하며 효율적인 의회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게 했다.

신명순 의장은 “시의회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번 의정목표 공모에 참여해 주신 시민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뜻인 만큼 집안의 가훈(家訓)처럼 소중히 여기며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의정 활동을 우리 의원들 모두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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