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활성화로 정이넘치는 고장 건설다짐


김포시는 2001자원봉사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의 붐조성을 위한 시책과 홍보강화등 자원봉사의 내실을 기해 정이 넘치는 고장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김포시자원봉사운영협의회(회장 김진화)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계장 부시장과 자원봉사 운영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운영위원회의를 가졌다. 이날 전년도 사업결산과 금년도 사업계획안등을 확정하고 자원봉사 협의회 운영에 관한 정관을 현실에 맞게 일부 개정하는 등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지역내에서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자원봉사 붐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자원봉사 단체별로 1가지 이상의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나가도록 하고 공직자도 매월 1회씩 자원봉사 체험의 날을 운영하여 참여토록 했다.
한편 자원봉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수요처를 정확히 파악하여 자원봉사자와의 연계체제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사기 앙양을 위해 우수단체 및 개인에 대해 연2회 표창을 수여하고 500시간 이상 봉사자에 대해서는 인증서를 수여하며, 자원봉사자에 대한 워크샵을 개최해 봉사원의 사기 진직과 자질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포시 자원봉사 운영협의회는 89개의 봉사 단체가 등록되어있으며 개인봉사자를 포함해 8천7백여명이 활동중으로 작년에도 사랑의 쌀나누기 운동과 김장김치 담궈주기운동, 도배·장판갈아주기 운동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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