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수돗물 생산을 책임지고 있는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전직원 전염병 보균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 12일 보건소에 수도사업 종사자의 소화기 계통 전염병(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 이질) 보균여부에 대해 검사를 의뢰했다.

사업소 전직원 6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검사에서 3개 항목 모두에서 병원균이 불검출 됐다.

채지인 소장은 “시민 모두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수돗물 생산을 위해서는 시설 운영‧관리도 중요하지만, 이를 생산하는 직원들의 건강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름철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정기적으로 직원 건강진단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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