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도서관에서 올 해 두 번째 야간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8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 저녁에 열리는 이번 강좌는 여름을 맞이하여「한여름 밤의 영화 산책 – 영화로 세상 읽기」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주제에 관한 영화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강연은 현재 강남대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이자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유정 교수가 맡는다. 강유정 교수는「스무 살 영화관」,「3D 인문학 영화관」,「죽음은 예술이 된다」등 많은 집필활동뿐 아니라, <EBS 시네마천국>, <KBS 박은영, 강유정의 무비부비>, <YTN 시네마산책> 진행 등 활발한 방송활동도 하고 있다. 또한 청룡영화상과 대종상 본심 심사위원이며 경향신문 <강유정의 영화로 세상읽기>를 연재하고 있는 말 그대로 문학과 영화분야의 전문가다.

강좌의 내용은‘영화, 보기에서 읽기로’,‘영화와 문학이 대중에게 주는 것’,‘삶의 힘이 되는 영화’,‘영화의 미래, 미래의 영화’라는 각 차시별로 다른 소주제를 통해 다양한 각도로 영화를 들여다 볼 계획이다.

이 강연의 접수는 7월 16일부터 선착순 전화 또는 방문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고촌도서관 게시판 및 홈페이지(http://lib.gimpo.go.kr) 또는 전화(☎980-21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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