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우 의원, 5개 읍면 현실 지적.. 균형 발전 필요 호소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 중요, 균형발전 틀에서 해답 찾아야"

한종우 의원이 김포 북부권 5개 읍면의 현실을 토로하며, 균형 발전에 대해 주장하고 나섰다.

10일 개회한 제 185회 임시회에서 한 의원은 ‘김포시 서북부권 5개읍면 발전방향 제의’라는 이름의 5분 발언을 진행했다.

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김포가 42만 인구의 지자체가 되었으나, 여전히 소외되어 있는 북부권의 현실을 개탄하며, 균형 발전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그는 서북부권에 길, 문화, 교육, 안전, 운동공간, 농업 지원 등 많은 것이 부재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많은 불편함과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서북부 주민들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김포의 미래가 될 청사진에 서북부가 포함되어야 하고, 그곳에서 김포의 숨통을 열어야 한다”며, “기존의 이해관계로 계획된 무능함 속에 의미 없는 사업과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양적팽창보다는 질적성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질적 성장에는 규모와 가치를 넘어서 균형발전이라는 틀 안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5개 읍면이 김포의 허브가 될 충분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며, “김포의 뿌리인 5개읍면과 농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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