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 김포시, 김포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깨끼꿈 연극학교’에서 아이들의 꿈이 열리고 있다.

‘깨끼꿈 연극학교’는 ‘깨워라 끼와 꿈을’의 줄임말로써 평소 연극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연기도 체험하고, 대본을 쓰고, 의상, 무대, 분장, 조명, 음향 등의 다양한 공연예술분야를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이 학교는 김포시 및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중학교 1학년 학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며,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다. 이곳에서 소정의 시간(40시간이상)을 이수하게 되면 생활기록부에 ‘창의적체험활동(외부)으로 표기 되어 상위학교 진학 시 도움이 될 수 있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5시에 김포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 '이룸'에서 진행된다. 극단 ‘이룸’은 김포시의 공연예술저변확대와 공연을 통한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고자 창단된 비영리단체이다. 극단 ‘이룸’의 대표 겸 ‘깨끼꿈 연극학교’ 김영직 교장은 “연극학교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해 직접 체험을 하고, 향후 자신의 진로를 계획할 때 보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한편, ’깨끼꿈 연극학교‘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8월 24일 ~ 25일에 김포아트홀에서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연극 ’안단테‘공연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영직 교장 010-4743-7969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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