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5,000만원 지원, 한강하구 및 지천 정화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단장 박남순)이 하천 및 하구의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김포의 주요 하천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추진단은 환경부와 김포시가 지원하는 ‘2018년 하천·하구 쓰레기정화 사업’에 선정되어 5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11월 말까지 실시하게 될 이번 사업은 하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정화뿐 아니라 하천변 불법쓰레기 상습 투기구역에 경고 안내판과 현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사업구간은 한강하구 및 한강으로 유입되는 지천을 중심으로 하며 계양천, 봉성포천, 거물대천, 가마지천, 검단천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참여자는 정부의 직접일자리 사업 운영취지를 감안하여 장년층과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여 실시한다.

추진단은 지속적인 환경정화 사업을 통해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수변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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