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를 알리는 요리 대가
 

정영도 
대한민국 요리명장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순간 순간 어떤 선택 앞에 마주하게 됩니다.
오늘 소개하는 이 분은 인생의 수많은 선택 가운데서 두 가지 현명한 판단을 했는데, 요리사의 길을 택한 것과, 삶의 주거지를 김포로 옮긴 것입니다. 그 분은 늘 그 두 가지 선택이 가장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셨습니다.
김포사랑이 유별나신 분, 이번 칭찬릴레이의 주인공은 바로 대한민국 요리명장 정영도씨입니다.
그동안 국내 여러 유명호텔 요리책임자로 재임하면서 대한민국 음식문화 발전과 조리문화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셨으며, 틈틈이 후학양성을 위해 노력해 오셨습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도 활발히 해오셨는데, 김포로 이사와서부터는 전국 명장들의 봉사활동을 김포로 유치, 여러 명장들께 김포를 알리고 그분들과 함께 지역에 봉사활동도 활발히 해오셨습니다.
우리 김포에는 북한이탈주민이 많이 정착해 살고 계십니다.
정영도 명장님은 평소에도 북한 이탈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조기정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그에 대해 크게 기여 하신 분이시기도 합니다. 정 명장님은 올해 9월, 민주평통 김포시 협의회와 같이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북한음식 경연대회를 기획하고 계십니다.
북한 이탈주민들께는 오랜만에 고향의 맛과 향수를 느끼는 시간을, 우리 시민들께는 북한의 음식 문화를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서비스 업계에 종사해오셔서 몸에 밴 겸손과 겸양으로 누구에게나 친절하신 명장님.
어제뿐만 아니라 오늘, 그리고 내일도 정영도 명장님의 김포사랑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추천자 :  평통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 전회장 조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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