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심상연 읍장, 민간위원장 심재묵)가 지역 내 사회문제해결의 주체로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나홀로가구 방문의 날’로 지정,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나홀로가구 방문의 날’은 지난해 시작돼 21회차까지 이어져왔으며, 이를 통해 양촌읍 관내 총 99세대의 독거노인 및 독거장애인 가구를 방문한 바 있다.

이 중 4가구는 공공 및 민간자원의 연계를 통한 복지욕구 해소를 위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지원 및 지역 주민의 나눔 의식 확산을 위한 노력으로‘양촌愛 복지자원함’을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 26일 양곡시장 상인회와 맺은 협약 내용을 토대로 양곡시장 상인회 등 총 27개소에 비치했다.

복지자원함은 추후 양촌읍 관내 모든 상가에 설치되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심상연 양촌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의 활성화로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자원이 활용되어 관내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며 도울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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