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미세먼지로 인한 취약계층 건강보호에 나선다.

김포시는 오는 26일부터 관내 수급자 중 7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25,000매를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급되는 미세먼지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득한 KF-80으로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가 커 취약계층의 호흡기 질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봄철 황사 등 대기오염 피해가 매년 5월까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향후 3월과 4월에 미세먼지 민감계층인 어린이집 아동 및 65세 이상 보건소 진료 어르신 20,000여명을 대상으로 130,000매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등 각종 대기오염 관련 발령사항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http://gihe.gg.go.kr)문자전송 서비스에 가입하면 휴대전화로 발령상황을 실시간 전송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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