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밤 7시 김포아트홀 대공연장

김포시의회 정왕룡 의원이 ‘김포를 말하다’ 라는 책을 출간하고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북콘서트는 2월 1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김포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정왕룡의원은 “김포의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새로운 미래 발전의 동력을 준비하고 싶었다”며 “김포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그렇기에 자긍심이 부족한 김포시민들에게 김포의 실상을 정확히 알리고 김포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싶었다”며 “김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김포의 긍적적 미래발전동력을 마련하기위해 이책을 만들었다”고 책을 펴낸 이유를 설명했다.

정왕룡 의원은 “지난 2014년 7.30. 보궐선거이후 김두관 의원과 김포 곳곳을 걸으며 김포를 소개한 적이 있다. 그러면서 김포의 아름다움과 가치, 김포의 현실과 미래 등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김포 소개서를 써보고 싶었다”며 지난 3년여에 걸친 노력의 산물임을 밝혔다.

이어서 “김포를 말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말하는 것이다. 분단의 아픔, 이주민 문제, 도농격차 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산적한 곳이 바로 김포이고 대한민국이다. 이런 모든 것을 풀어볼 수 있는 것으로는 남북평화정착에 이은 균형개발일 것이다. 그리고 그 시발점으로 역사적으로 한반도 발전의 핵심역할을 했던 조강을 말하고 싶다”라며 조강에 대한 사랑의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포의 안정과 평화, 그리고 발전은 대한민국의 그것과 직결되는 상황이다. 김포가 떠안고 있는 문제해결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의 발전상을 그려보고 싶은 것은 비단 저만의 욕심이 아닌 김포시민의 염원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자신있게 말합니다. 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거든 김포를 바라보라고”라며 이번 북콘서트를 개최한 이유가 김포바로보기라고 밝혔다.
한편, 정왕룡 의원은“김포의 미래발전을 위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이제는 김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며 시장 출마 의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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