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934명 견학, 미취학아동 69% 차지

작년 한 해 동안 390회에 걸쳐 9934명이 김포소방서 119안전체험관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김포119안전체험관은 2017년 1월 총 5억 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김포소방서 3층에 226㎡(약 68평) 규모로 신설된 곳으로, 화재진압체험, 지진체험, 연기미로체험 등 총 11개의 실직적인 체험이 가능한 종합 안전 체험공간이다.

119 안전체험관은 지난해 1월 23일 개관하여 3월부터 정식으로 운영되었으며, 12월 말까지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미취학아동수가 전체 체험인원의 69%를 차지하여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성인 16%, 초등학생 10.2%, 중고생 2.5%, 장애인 2.1%순으로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은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기 위해선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대응방법을 몸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시민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체험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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