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슈퍼맨
 

김정구 국장
김포시청 도시주택국

우선 김포신문 칭찬릴레이에 저를 칭찬해 주신 황성석님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다음 칭찬할 분으로 김포시청 김정구 도시주택국장을 소개합니다.
아주 오래전의 일입니다. 아마 토목 관련 부서에서 팀장으로 근무할 때로 기억합니다. 우연히 길을 지나다 잘못된 토목현장을 발견하고 시청에 민원을 제기했는데 당시 그는 즉시 현장을 방문하고 어떻게 된 일인지 자세히 설명하는 모습을 보여 준 것을 잊을 수 없습니다.
특히 감동스러웠던 부분은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자신이 속한 부서의 업무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업무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시민의 민원은 모든 공직자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 는 모습으로 느껴졌으며 이후 김포시청 공무원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김정구 국장은 늘 현장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눈이 오는 날이면 제설현장을 비롯 특히 지난 10년 동안 김포시 곳곳에서 건설이 진행될 때 각종 현장에는 쉽게 볼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책상보다는 현장을 중요시한 공무원으로 강한 책임감의 결과라 여겨집니다.
또한 시민과 소통하려는 모습도 존경스러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본 그의 모습은 민원현장에서 직접 나서서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모습은 자기분야에 대한 자신감과 성실함이 뒷받침된 진지함으로 바람직한 공직자 상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 김포시도시계획과장으로 재직하면서 가끔 대화를 나눌 때 김포시 전반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근시안적이지 않고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그의 모습에서 김포시 공직자의 건강성을 발견하게 되어 이 자리를 빌려 칭찬합니다.

추천자 :  김포시영남향우회 연합회장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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