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 상공인회 이,취임식 열려

월곶상공인회 이,취임식이 4일 저녁 김포 컨벤션에서 열렸다. 이임하는 김경량 회장과 새롭게 취임하는 서영길 회장은 3백여 회원사와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우의를 다졌다.

월곶면 상공인회 4,5대 회장을 역임한 김경량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개인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의 기반을 다진게 보람으로 남는다”며 소회를 밝혔다.

서영길 회장은 취임사에서 “조촐하게 시작한 월곶상공인회가 어느덧 60여개 회원사를 거느릴 정도로 성장했다”며 전임 김경량 회장의 공로를 치하했다. 또한 “사업활동을 뛰어넘어 월곶과 김포일대의 경제토대를 다지는 견인차가 되었으면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읍면동별 신,구 상공인회 회장단이 함께 참석해 지역상공인회의 결속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월곶 상공인회는 지역 복지시설인 은빛마을에 후원금 2백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정누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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