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감차에서 37대 증차로 변경, 12월 초 택시신규면허발급 공고

김포시에 택시 37대가 증차, 총 572대의 택시가 움직이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25일 ‘제16회 경기도 택시총량제심의위원회’를 개최, 도내 7개 시의 택시 총량을 변경 확정하고 이를 11월 9일자로 고시했다. 이번 사업구역별 택시 총량 변경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21일자로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을 개정, 시행한 것에 따른 것으로, 개정된 정부지침을 경기도에 적용할 경우 도내 총 15개 시가 변경 대상에 해당되며, 이번 심의를 통해 7개 시의 택시 총량을 우선 변경, 확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37대를 증차하게 됐고, 고양시는 8차 증차, 용인시는 299대 증차, 파주시는 83대 증차, 이천시는 9대 증차, 양주시는 7대 증차, 포천시는 64대 감사에서 52대 감차로 총량계획이 변경됐다.

김포는 2014년 택시총량산정 용역을 실시, 김포는 2014년 택시총량산정 용역을 실시, 2015년 제 3차 택시총량제에 따른 김포시 택시 적정 수요 및 중장기적 택시공급계획 수립으로 60대 감차가 결정이 난 바 있다. 그러나 인구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김포 현재에서 택시를 감차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어렵겠다는 김포시택시감차위원회의 결정으로 2015년 12월 시행 유보가 결정되었다. 증차 전인 현재 김포시 택시는 개인택시 394대, 법인택시 141대 등 총 535대로, 김포시 관계자는 “법인과 개인택시의 배정 대수를 결정해, 12월 초 택시신규면허발급공고를 낼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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