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25일 김포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7년 제3회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 안건으로 2018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안)을 상정해 심의하였으며 안건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또한 김포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하여 기타 회의 주제로 채택해 계획적인 기금 사용과 내실 있고 적절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참석 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이날 중점적으로 심의된 내용을 살펴보면 2018년도 기금 총 조성규모는 금년 대비 317,943천원이 증가된 2,822,714천원이 편성 되었으며, 재난예방을 위한 홍보물 제작 사무관리비 10,000천원이 신규 편성됐다.

부위원장(안전건설국장 노순호)은 제안설명을 통해 “금년도 예기치 못한 기상현상에도 큰 피해가 없었던 것은 사전에 각종 방재시설의 보수·보강 사업 시행과 자연재난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대비 사업으로 재난관리기금을 잘 활용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감염병 등 기타 재난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기금을 잘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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