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 신도시 연합회가 주최하는 제5회 ‘김포한강 금빛축제’가 한강중앙공원에서 열렸다. 10월 21일 당일 행사로 진행된 이날 축제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장기자랑과 초청 예술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밤 8시부터 펼쳐진 ‘레이져 및 불꽃쇼’는 이날 행사의 백미였다. 김포의 밤하늘을 수놓는 각종 불꽃들이 터질때마다 시민들의 탄성이 절로 나왔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김성은씨(장기동 거주)는 “시민참여가 이뤄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보면서 김포에서도 타지역에 자랑할 수 있는 축제의 가능성을 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주무대에서 펼쳐진 프로그램과 별도로 벼룩시장, 그림 그리기대회, 도깨비축제등 각종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가족단위의 시민참여가 눈에 띄었다.

정누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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