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기 위해 30분 이상을 걸어야 하던 대곶면 대벽3,4리에 버스 노선이 새롭게 개설됐다.
대곶면은 기존 누산리 ~ 대능1리까지 운행하던 86-1번 버스가 9월4일부터 대벽3리-대벽4리까지 연장 운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 진입버스 개통은 오랜 주민숙원 사업으로 교통이 낙후된 대벽리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행에 이르게 됐다.

두춘언 대곶면장은 "지금까지 대벽3, 4리 주민들이 시내로 나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30분 이상 걸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버스노선 연장으로 주민 교통 편익이 크게 증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임한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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