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공원 이용객에게 질 높은 공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호수공원(마산동 617-2)안에 수유실을 설치해 9월2일부터 운영한다. 수유실은 9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연간 무휴로 운영된다.

호수공원 관리사무실 맞은편에 위치한 수유실은 21㎡ 규모로 아늑하고 밝은 분위기로 조성했으며,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을 위한 별도의 수유공간을 마련해 수유실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수유공간, 휴게공간 등을 분리해 아이가 안심하고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소파, 기저귀 교환대, 아기침대, 전자레인지 등 육아용품을 다양하게 갖춰 영유아를 동반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꾸몄다.

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앞으로 수유실 운영에 문제점을 보완하고, 출산 및 육아분야에 많은 지원을 통하여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김포시 출산 장려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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