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지난 28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 ‘제 9회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에서 김포 학생인 고창중학교 용수민(남, 3학년)군이 발명 아이디어 부문 한국과학저술인협회장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용수민 군은 생수통의 소비량이 재활용되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환경이 오염된다는 기사를 읽고 플라스틱 용기 대신 들고 다니면서 물을 마실 수 있는 재활용 물병을 생각하였고 [휴대용 실리콘 물병]을 아이디어로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용수민 군은 작년에도 참가하여 경기도교육감상 금상을 수상하였었고, 올 해도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하여 2년 연속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전기공업신문이 주최하고 발명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자리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의미를 중심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대회에는 전국 초. 중. 고. 대학교 재학생이 참가해 아이디어 경합을 벌이는 형태로 진행되며, 올해는 에너지 분야를 비롯하여 참신한 아이디어 약 800여 점 접수되어 경쟁을 벌였다.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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