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6월26일 G마크 인증 심의위원회를 개최, 102개소의경영체에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G마크는 생산시설, 품질관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도내 생산 농식품에 부여하는 경기도 고유의 우수식품 인증표시다. 도지사(Governor)가 품질을 보증(Guaranteed)한 우수(Good)하고 환경친화적(Green)인 농식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로써 현재 G마크 인증을 받은 도내 농특산물은 쌀과 과일, 축산물, 가공식품까지 280개 경영체가 생산한 1,500여개 품목으로,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파워브랜드로 성장했다.

경기도는 G마크 탄생 17년을 맞아 철저한 사후관리 강화, 전략적 홍보를 통한 G마크 농산물 브랜드 인지도 상승, 대형유통매장(백화점, 할인점), 국내외 박람회 공동마케팅, 'G Food Show', 포장재 고급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기농산물 브랜드파워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류인권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G마크의 식품 경쟁력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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