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험 교육’

김포시가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험 교육'을 지난 8일 실시했다. 유니버설디자인(UD)이란 개개인들이 연령, 성별, 장애여부, 체격, 능력 등에 의한 여러 특성이나 차이를 넘어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와 한국복지대학교 관계자가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녹내장, 백내장 안경 착용, 안대와 케인(흰 지팡이)을 이용한 보행, 임산부, 노약자 등의 불편함을 몸소 체험하며 모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조성을 위해 유니버설디자인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시설 등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나감으로써 우리 시 모든 사람들이 차별받지 않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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