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천준법지원센터(센터장 김시종)가 ‘주거환경개선 업무협약’을 맺은 부천시 중4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받은 독거노인 세대에 대하여 지난 5월 30일부터 이틀에 걸쳐 기능소지 사회봉사대상자들을 투입, 도배장판 교체 및 청소 작업 등을 실시했다.
부천 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곰팡이가 가득한 집안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수혜자(독거노인)를 확인하고, 건강이 악화될 것을 염려하여 부천준법지원 센터에 사회봉사 국민공모를 신청한 것이다.


독거노인 세대인 수혜자인 김모(83세) 씨는“ 오래전에 배우자와 이혼 후 자녀들로부터 외면을 받은 채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상황에서 집안을 정리하거나 도배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도와 주셔서 어려움을 덜게 되었다”라며 고마워했다.
부천준법지원센터 김시종 소장은“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가볍게 보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할 계획이며, 특히 소외 이웃들에 기여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