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납품 점유율 98%, 특허 26개

주)금성정공

특허 26개
1999년 11월 “드라이어 쳄버 제어 시스템 및 그 방법”특허 등록, 2000년 7월 “에어 드라이어” 실용신안등록, 1998년 2월 자동제어시스템(PPR SYSTEM) 특허 등록등 금성정공은 압축공기크리닝 분야의 특허만 26개를 가지고 있다. 현재 에너지절감시스템과 관련 미국특허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자동제어시스템(PPR SYSTEM)은 공기 압축기 및 Air Dryer의 이중운전, 이상상태점검, 저장 및 조회 기능등을 가진 무인제어시스템으로 Air Dryer 공정라인이 무인으로 제어됨과 동시에 각 부분의 에러가 동시에 체크된다. 지난 2000년에는 첨단분야 기술력이 20여년 가까이 앞선 일본에 이 제품의 기술력을 이전했을 정도로 이 무인제어시스템의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압축공기여과시스템의 제조 기술부문에서도 금성정공은 국내 최고의 위치에 올라있다.
스텐레스 몰리브덴강의 잇점을 살린 이 시스템은 0.001micro의 불순물을 걸러낼 정도로 정교해 습도 0%의 초순수 압축공기를 생산한다.
압축공기중 습도와 불순물을 제로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압축공기를 이용해 생산되는 제품 공정과정의 불량률을 거의 0에 가까이 떨어뜨리는 것을 의미한다.

회전의자는 필요없다
금성정공은 지난 2001년부터 부분전자결재를 하기 시작했을 정도로 관내에 인터넷이 상용화되지 이전부터 일찍이 첨단화를 걷기 시작했으며 지난 2001년에는 김포대학과 정보화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도 했다.
한편 월곶면 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맡아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박흥석사장은 지난 10월초 기업인들에게 필요한 법률상식이 담긴 기업운영지침서를 발간, 월곶 상공인회회원들에게 배부했는데 이어 업체별 현황을 영문판으로 제작 인터넷에 띄워 해외 마케팅을 돕고 있다.
이는 박사장의 기업에 대한 열린마인드와 기업 운영 열정, 지속적인 자기 개발노력에서 비롯된다.
박사장은 회전의자에 걸터앉아 말과 손으로 지시하는 회전의자식 경영은 “현 중소기업 경영위기 극복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면서 급변화는 시대에 적응해 갈 수 있는 현장 경험과 생존전략만이 최선책이다고 말했다.
직접 현장에서 뛰며 연구한다는 박사장의 서랍속에는 압축공기관리 시스템과 관련된 부속품들로 가득했다.
박사장은 “최선만이 최고를 만드는 것 아니냐”면서 꾸준히 일구어낸 26개의 특허가 향후 금성정공 최대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금성정공 주요 연혁

1984/04 금성정밀공업 설립
1989/03 (주)금성정공 법인 전환
1990/03 공압기계 기술 집약형 고시품목 인정 (상공부)
1993/12 병역 의무 특례 업체 선정(병무청)
1997/05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선정
1998/02 ENERGY SAVING SYSTEM(PPR) 판매 및 설치 개시
1999/04 ISO 9001 품질 SYSTEM 인증 획득
2000/06 HEAT OF COMPRESSION DRYER 개발 출시
2000/07 실용신안등록 “에어 드라이어” (특허청)
2003/03 상공의날 표창(대한 상공회의소,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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