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유아숲 체험원 산림교육 참여기관 선정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2월20일부터 3월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결과, 관내 35개 유치원·어린이집 모두를 유아숲 체험원 산림교육 참여기관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와 참여기관은 3월 중 협약을 체결한 후 4월3일부터 모담산(모담공원)과 통진(금쌀공원) 2곳의 유아숲 체험원에서 아이들 숲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는 별도로 20명 이내로 구성된 개인·단체는 1일 체험형태로 평일 오후 1시30분~3시 수시 신청하면 체험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늘어나는 유아숲 참여 프로그램 수요에 발맞춰 통진 금쌀공원에 추가로 유아숲을 조성한 바 있다. 또한 2명이었던 산림교육 전문가(유아숲지도사, 숲해설가)를 올해 6명으로 늘려 프로그램 개발과 시민 요구에 맞는 교육진행 준비를 마쳤다.

두철언 시 공원녹지과장은 “올해에는 마산동 솔터체육공원 내에 솔터힐링숲체험원을 추가 조성해 더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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