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청소년행복나눔 사무총장
문용선 목사님을 칭찬합니다

                                     추천자 : 도현순 김포우리병원 부원장 

부적응을 원인으로 학교를 떠나는 청소년이 김포에도 해마다 400여명이 발생한다. 이 청소년들의 약 70%는 국가나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청소년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시간 동안 아르바이트나 컴퓨터 게임 혹은 비행 생활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는 분이 문용선 목사님이시다.

문 목사님은 지역 내 자원들을 연계하여 학교 부적응 청소년들과 가정을 돕기 위하여 2010년 사우동에 사)한국 청소년 행복나눔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설립 이후 지난 7년 동안 상담ㆍ심리치료, 의료지원, 주거개선, 학원 연계 사업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문 목사님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신다. 특히 무료로 운영되는 검정고시반에서 매년 30여명의 학생들이 건실한 직업인이나 대학생 등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는 더욱 그렇다고 하신다.

문 목사님은 “비록 제도권 밖으로 벗어나 있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공부 외에도 반드시 자신만의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얼마든지 빛나는 보석으로 가꾸어질 수 있음을 믿는다”고 말씀하신다.

문 목사님은 끊임없는 열정으로 올해 상담심리학 박사 과정에 진학하시고, 청소년들을 위한 고등학교 과정인 ‘청행 비전 학교’ 설립을 준비 중이시다.

“네 시작은 미약하지만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라는 성경 말씀에 의지하여 오늘도 청소년들이 제 빛을 밝힐 수 있도록 정성과 열정을 쏟으시는 문용선 목사님을 칭찬하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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