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 우일신 (日新 又日新)

▲ 한세우
인초한자교습소원장

많이 보고 들은 문장인 일신 우 일신(日新又日新)은 대학에 나오는 문장으로서 은나라 탕왕이 세수 대야에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이라는 아홉 글자를 새겨 놓고 날마다 자신의 모든 일에 새롭고 또 새롭게 참되고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가자고 다짐하였다는 문장입니다. 나는 채소 농사를 평생 지어오면서 새롭게 마음이 동하여 배움의 배고픔을 채우고 싶었습니다. 나도 일신 또 일신 이 문장을 가슴에 새기고 한문에 도전하고자 우선 한자의 뿌리인 자원한자에 도전하여 농사와 한자 이야기를 하여 한자가 쉽고 재미있게 터득할수 있도록 한자 구성원리를 일신 또 일신 일취월장(日就月將)의 즐거움으로 대기만성(大器晩成)의 포부를 갖게 되였습니다 이 포부를 이룩 하고자 일신 또일신 잠이 줄어든 늙은이는 밤엔 공부하고 낮엔 채소 농사를 짓는것이 나의 일과입니다. 이것이 주경야독(晝耕夜讀)을 실천하여 훈장의 칭호를 얻었으니 잠을 더 줄여야 되겠습니다. 요즈음엔 새롭게 배움을 실천하니 청춘이 되살아 납니다. 독자 여러분 감사 합니다.

<구성 : 이재영 (사)김포예총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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