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균 부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 일행이 지난 25일 김포도시철도공사 현장을 찾았다.

박동균 부시장은 지하 35M 깊이의 심도에서 24시간 연일 작업 추진 중인 철도 건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계속되는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과 지난해 가뭄으로 인한 지하수위 저하와 공사시 발파로 인한 소음·진동에 따른 주민들의 재산 손실과 정신적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총 연장23.6km(정거장 9, 차량기지1개소)를 전구간 지하로 건설하는 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으로 총사업비 15,086억원이 소요되며, 2014년 3월 사업계획이 승인돼 현재 노반공정률 38.2%로 2018년 10월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도시철도과 박헌규 과장은 "교통인프라의 핵심인 도시철도 시공현황을 직원 눈으로 직접 견학하며 이해도를 높이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언론인 등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실시해 시민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진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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