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노인복지관(관장 이병우)이 지난 13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희희낙락 공감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설맞이 공감잔치 행사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세배, 신나는 OX퀴즈, 어르신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토크, 웃음퍼레이드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인근의 정비대대 난타 동아리의 멋진 공연으로 마무리 됐으며 복지관 만의 행사가 아닌 북부지역의 많은 사람이 함께하는 풍요로운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하칠용 회원(마산동 , 69세)은 "누구보다 먼저 세배를 받아 무척 기분이 좋은 날이다"며 "요즘에는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에 오는 재미로 하루를 산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9월 개관한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은 현재 개관 6개월 만에 회원 수 1,000명을 돌파하며 김포시 북부권역의 어르신 복지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임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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