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속 상상력으로 감각적인 색과 선을 통해 또 다른 자연 창조
알료로 돌가루, 황토 등 수 만번의 실험으로 창조된 새로운 세계


서양화 이미혜 작가<사진>가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2월 24일부터 개인전을 연다.

이번 개인전은 아트홀의 아트인큐베이팅 프로젝트로 일환으로 이 작가의 풍경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이 작가의 잠재의식 속에서부터 발휘되는 풍경에 대한 색다른 시각과 접근은 강렬한 색체감과 그녀의 잠재의식 속에 존재하는 자유로움의 세계를 감상해보자.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자연의 이미지를 보면서 느껴지는 모든 것들, 자유로운 형과 색으로 자연이하는 기억속의 형상을 담아냈다.

작가는 아크릴에 알료로 돌가루와 황토 등 여러 재료를 혼합해 작품마다 다른 질감과 효과를 표현해 내고자 했다. 그 실험정신의 결과를 한번 들여다보자.

경쟁사회에서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제안하는 이미혜 작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가 눈으로 보는 세계 이상의 신세계를 확인해보자.

일시 :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장소: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
문의 : 031-996-1603

임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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