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시도5호선 공사 개시

김포시는 재두루미 문제로 10여년간 추진이 어려웠던 사우동 김포보건소와 한강로 고촌읍 향산리 IC를 연결하는 시도5호선 도로개설사업이 탄력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시도5호선 도로개설사업은 10여년간 재두루미 서식지 등의 환경문제로 인해 사업 취소위기에 몰렸었다.

그러나 김포시는 수년간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규모 축소 및 철새 서식 등 주변 환경에 영향이 없도록 하는 대책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협의를 이끌어냈다.

2015년까지 설계와 보상을 마무리하고 2016년부터 공사를 시행할 계획인 시도5호선은 총 길이 1.2km, 너비 20m 4차로로 건설되며 공사비와 보상비를 합해 총 사업비 377억8200만원이 투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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