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위해 지역사회와 공동 캠페인 실시

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은 4(화)일 오전 장기동 소재 고창중학교 앞에서 신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등굣길에서 건전한 학교문화 정착 및 학교폭력 분위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캠페인 및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사, 학생, 학부모폴리스와 본서 및 지·파출소 경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부모폴리스 안모 씨는 "학기 초, 설레는 마음보다 우리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컸으나, 이렇게 경찰과 학교 측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니 마음이 든든하고, 나 또한 학교폭력 근절에 적극 동참해야겠다" 말했다.
 
고창경 서장은 "신학기 초, 학교폭력 발생이 집중되고, 학생간 서열이 형성되는 시기인 만큼, 民·警·學이 협업, 사전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등·하굣길에 경찰관을 배치하여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경찰서는 각 학교별 전담경찰관을 배치하여 학교폭력에 적극 대처하며, 청소년의 유해환경 및 안전 보호를 위해 학교 주변의 법질서 유지와 청소년 밀집지역 순찰 등 보호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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