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포동 주민들이 지난 16일 김포시청을 항의 방문했다.
걸포동 주민들은 이날 열린 김포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가 걸포동을 5층이하로 제한하는 1종지역에 포함시킨다는 것을 전해듣고 항의 방문했다.
걸포동 주민들은 “몇년간 주민주체의 개발을 추진해 오면서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5층이하로 제한한다면 개발자체를 막으려는 행위다”고 항의했다. 또 이들은 “현재 450여 세대가 건설업체로부터 10%씩의 계약금을 받았으며 일부는 중도금까지 받는 등 건설업체가 2백30억원을 이미 지출한 상태다”며 타의에 의해 건설이 중단될 경우 심각한 사태를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