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격 연수는 9월 5일부터 총8회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학교도서관의 이해, 동화구연 기법 등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로 편성·운영됐다.

연수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는 동화구연 지도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되며 학교도서관 현장에서 학생들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김주섭교육장은 "독서는 우리아이들이 미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자양분 역할을 한다"고 말하고 "이번 자격과정에서 익힌 전문지식을 학교현장에서 발휘해 독서교육 활성화의 조력자가 돼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수에 참여한양곡초 안명화 학부모는 "학교도서관에서 책 읽어주기 어머니 활동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전달이 잘 될지 고민했는데, 이번 연수가 개설되어 반갑고 교육을 잘 이수해 우리 학교 아이들과 인근 학교까지 재능기부를 펼쳐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