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곡초등학교(교장 오혜숙)는 11일부터 15일까지 방과후학교 학부모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에는 방과후학교 교육에 관심을 가진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개곡초는 농촌 벽지 소규모 학교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지역 특성 때문에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지원 사업 및 각종 지원 사업비를 유치하려 적극 노력하였다. 그 결과 부서별 강사료 일정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현재 개곡초등학교 방과후학교는 사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특기 신장을 위해 인라인, 플롯, 바이올린, 영어영재, 오카리나, 놀이체육 등 다양한 학과를 개설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94%가 넘는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개수업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 내에 이렇게 질 높은 방과후 프로그램이 있는 줄 몰랐다. 우리아이의 웃는 모습을 보니 학교에 신뢰감이 더 쌓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혜숙 교장은 "본교가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적극 노력한 결과 많은 학부모님들의 지지를 받게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 관리 및 철저한 강사관리를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개곡방과후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