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88회 1만6천62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김포초등학교는 지난 4월 29일 11번째 총동문체육대회를 맞아 축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남녀혼성계주 등의 경기를 펼쳐 59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 62회, 3위는 63회에 돌아갔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김상철 총동문회장은 오길웅 前회장을 비롯 강신웅, 황인호, 김현정 前부회장, 신대식 총무이사, 안교형 재무이사, 김광한 체육이사 등 직전 회장단 7명에게 공로패를, 이의근 모교 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김포초총동문회는 모교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이날 참석한 44회부터 67회까지 각 기별로 20만원씩을 모금하는 등 1천5백여 동문들이 지난날의 추억을 되새기며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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