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조리학과 28.4:1,
최고인기학과로 떠올라

지난 1월24일 원수접수를 마친 김포대학(학장 전홍건)은 1천712명 신입생 모집에 총 1만3천611명이 응시, 평균 7.8:1(주간 10.5:1, 야간 4.4: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인지역 전문대 9개大가 재수생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원자들이 30% 줄어 비상이 걸린 가운데 김포대학은 정원미달사태 없이 비교적 고른 경쟁률을 보였으나 지난해 응시자 2만600명에 비해 약 34%가 줄어 지원자 감소 추세에서 예외가 아니었다.
지난해 경쟁률은 10.7 :1(주간 12.3:1, 야간 9.2:1)로 올해보다 2.9:1이 높았다.
김포대학 교학처 이형태(49) 교무계장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재수생 증가, 취업률 하락, 고교 졸업생수의 감소 등으로 전문대 입학 희망자가 급격히 줄어든 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대 지원자 수가 전체적으로 감소추세이긴 하나 취업이 잘되는 학과는 여전히 경쟁률이 높다”고 밝혔다. 김포대학은 컴퓨터계열과 유아교육과, 실내디자인과는 3년제로 운영하고 있다.
※ 각 학과별 경쟁률은 아래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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