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과 신도시주민 지식·정보·교육·문화 중심지 역할


양곡택지지구와 한강신도시 입주들의 지식·정보·교육·문화의 중심이 될 양곡도서관이 이달 준공에 이어 오는 7월 개관한다.

양곡택지개발지구 근린공원 1호 내에 위치한 양곡도서관은 중봉도서관, 통진 도서관에 이어 김포 지역 내 3번째 건립되는 도서관이다.

국도비 20억 원, 시비 20억 원 등 총 40억 원이 투입돼 1,702.25㎡,규모로 건립되는 양곡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연속간행물실, 디지털자료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게 된다.

또, 10,0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RFID시스템이 구축돼 이용자 스스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며, 어린이자료실 내에 영유아를 위한 이야기방,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과 인터넷 검색·DVD 시청 등이 가능한 이용자용 PC(20여대)도 설치될 예정이다.

옥상에는 주변 경관을 고려해 잔디와 담쟁이 넝쿨, 나무를 식재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된다.

한편, 김포시는 권역별 공공도서관 건립 계획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각 권역별로 공공도서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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