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초등학교(교장 이의근) 연극부가 제11회 전국어린이연극경연대회서 동상을 차지했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재미있는 연극 우리들의 잔치”라는 주제로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국의 8개 학교에서 출전해 경합을 벌였으며 김포초는 작품 ‘애벌레의 꿈’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극본과 연출을 맡은 전경희씨는 “주로 4학년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우리학교 연극부 동아리 ‘꿈꾸는 애벌레’는 물체변형놀이와 몸짓놀이 등의 연극놀이를 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몇 년 더 활동하여 모두 나비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연극은 4학년 1학기 읽기 교과서의 창작동화 ‘나비야, 날아라’와 유아용 그림책 ‘애벌레의 꿈’을 보고 이야기 내용을 창작·변형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초교는 동상 수상을 기념 지난 13일 여성회관에서 앵콜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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