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감동할 때까지 고객대해

쉿! 100년 전통 ‘쉐보레’ 가 밀려온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자동차 명가 ‘쉐보레’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3월 한 달 동안 판매한 자동차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8%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3월에 판매된 쉐보레 자동차는 6만7천552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6만2천641대 보다 늘었고, 2월보다는 23.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월 내수판매는 1만2천265대로 전월보다 무려 60.7%나 증가해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신장세는 쉐보레라는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와 쉐보레 명칭과 같이 출시된 올란도 등 신차들의 견인의 힘이 컸다. 인기를 얻고 있는 알페온 역시 1천304대가 판매돼 전월대비 16.7% 증가하면서 한국지엠의 3월 내수를 견인했다. 3월 완성차 수출은 총 5만5천287대를 기록, 전월 4만7천260대 대비 17%가 신장됐다.

반조립부품수출 방식은 11만2천대를 기록해 쉐보레의 본격적인 판매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쉐보레 측은 이 같은 판매 호조에 대해 쉐보레 브랜드가 강력하고 성공적으로, 그리고 빠르게 국내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쉐보레는 새롭게 출시될 SUV 캡티바와 쉐보레 크루즈 해치백 출시로 내수판매가 더욱 신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크)쉐보레는 1911년 카레이서인 루이 쉐보레가 설립한 쉐보레(Chevrolet)는 올해 3월 성공적으로 한국에 런치하여 10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세단 SUV, 스포츠카, 전기차 등 막강한 풀 라인업으로 130개국 이상에서 74초당 한 대씩 팔리며 늘 새로운 디자인과 앞선 기술을 개발하여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김포대리점 직원들

황은자 쉐보레 김포대리점 대표

최근 쉐보레 자동차의 명성이 이처럼 자자하다. 한국지엠(주)쉐보레 김포대리점(대표 황은자)도 최근 대리점을 새롭게 단장하고 공격적으로 판매에 나서고 있다. 대리점에 들어서면 세계적인 명차답게 인터리어도 전 매장을 통일했다.

황은자(48세) 김포대리점 대표는 팀웍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메니저다. 12년째 영업 일선에서 잔뼈가 굵은 황 대표는 여성의 장점을 극대화 하며 이곳 매장의 대표로까지 자리를 잡았다. “여성딜러는 성실성과 변화에 잘 적응하는 장점이 있고, 고객의 요구에 부드럽게 부응해 딜러로서의 조건이 좋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때 대우자동차판매회사가 무너져 어려움을 당할 때도 질긴 생명력으로 극복했다.

황 대표의 영업 비결은 고객감동에 있다. 고객을 감동시킬 때까지 작은 일에 충실하며 애정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감동하도록 하는 것이다. “직원들 스스로가 존경심이 생기지 않고서는 직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없고, 그리기 위해서는 내 스스로가 욕심을 버려야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쉐보레는 명품이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차라는 자부심을 갖지고 고객을 대하면 고객은 선택한다”고 말했다. 팀웍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동차 세일즈 사장답게, 그는 친절이상의 노하우를 꿰뚫고 있다. 감동은 스스로 조직이 먼저 감동해야만 가능하다 것.

김포에서 한곳뿐인 쉐보레 김포대리점에 들어서면 명품전시장 다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황금색 쉐보레 마크는 부를 안겨주는 트레이드마크가가 됐고, 이를 안고 싶은 명품 고객을 기다리는 직원들은 한결 같이 황금색 넥타이다. 황금으로 된 차가 쉐보레다. (김포대리점 985-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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