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선교회(회장 윤덕용)가 주관하는 뮤지컬 ‘퀸 에스더’가 오는 7일(월), 8일(화) 양일간(오후 3시, 7시) 여성회관 대극장서 공연된다.
탤런트이자 M&J 탤렌트 아카데미 원장인 신국씨가 기획한 이 공연은 동료연예인이자 기독교인 40여명이 출연하며 탤런트 남윤정(에스더), 한인수(모르드개), 신국(하만 총리)씨 등이 열연한다.
지난 3월에 북변동 풍년마을로 이사왔다는 신국씨는 “김포는 원래 풍요롭고 잘사는 고장인데 문화는 다소 낙후된 감이 있다”며 “김포에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고 싶어 이 공연을 기획하게 됐고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으면 매년 한 작품씩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고난 지략과 선한 품성, 뛰어난 미모로 위기에 처한 민족을 구한 에스더는 담대한 믿음으로 왕 앞에 나가 ‘죽으면 죽으리라’라는 유명의 말을 남긴 성경 속 인물로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관람료 무료.
문의: 031-998-4546∼7, 011-276-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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