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회장 조진남)는 2010년 활동평가회 및 새터민 위안 송년회를 지난 16일 풍무동 쵸코렛하우스에서 개최했다.

김포경찰서와 경기서북부 하나센터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대행기관장인 유영록 시장과 피광성 의회의장, 자문위원 및 관내 새터민 등 13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2010년 활동평가회에 이어 2부에서는 관내 160여 새터민 가족에 대한 생활용품 선물 전달과 송년 위안행사가 진행됐다.

유영록 시장은 “사선을 넘어 와 김포시민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민주평통과 협조 해 시차원에서 새터민들에 대한 관심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진남 회장은 “김포시민주평통은 새터민들의 정착과 평화통일을 위한 선도적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평통은 지난 1년동안 관내 학생 향토순례, 통일 강연회, 평양예술단 공연, 새터민 산업시찰 등을 실시해 왔으며 최근에는 새터민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쳐 새터민의 정착과 화합에 앞장 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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