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초과시 소득공제, 카드사 포인트로도 가능

10만원 이상 소액정치 자금 후원 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승찬)는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자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소액 다수 정치자금 후원방법을 홍보중이다.

김포 선관위에 따르면 후원금이나 기탁금을 제공한 사람은 후원회로부터 정치자금영수증을, 선관위로부터는 기탁금영수증을 교부받을 수 있으며 이 영수증을 활용해 연말정산시 본인의 결정세액 범위 내에서 10만원까지는 세액공제를,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하여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후원금은 정치후원금센터(www.give.go.kr)를 통한 온라인 기부 또는 선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국회의원후원회 및 가까운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직접 기부할 수 있다.

또한 정치후원금센터를 통해 후원 또는 기탁하는 경우 신용카드·계좌이체 이용이 가능하며 신한·BC·국민·외환카드는 포인트로 후원할 수도 있다. 롯데카드는 홈페이지에서 포인트 후원 및 기탁이 가능하다.

법인, 단체 등이 아닌 개인에게만 허용되며 국회의원후원회에 후원금을 기부하거나 선관위에 기탁금을 기탁하는 방식으로 후원회에 기부하는 경우 후원금은 연간 2천만원, 하나의 국회의원후원회에는 연간 5백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선관위는 “절차의 번거로움 등으로 정치자금 기부를 꺼렸던 사람들도 쉽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게 된 만큼 소액다수의 정치자금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선관위(984-27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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