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롤렉스 금장’으로 전국대회 진출자격 획득

사우고등학교(교장 김기열) 연극부(지도교사 도영희)가 지난 6일 수원문예회관서 개최된 제11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20일 지역예선(부천·김포·광명·시흥·군포)에서 금상을 차지하며 통과한 후 다시 맞은 쾌거다.
또한 박재홍(3학년), 김동진(1학년) 두 학생이 연기상을, 도영희씨가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19명으로 구성된 사우고 연극부는 올해 3월에 창설된 연극시범학교로 단기간에 이와 같은 좋은 성적을 올려 더 축제분위기다.
이로써 사우고 연극부는 오는 10월26일부터 11월3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전국 본선대회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수상작품 ‘롤렉스 금장’(이만희 원작 ‘탑과 그림자’, 박경희 각색)은 정신병원에서 시계가 없어지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그린 이야기로 인간의 물욕을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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