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임산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콘서트’

지난 6일 고창중학교(교장 이규동)에서는 사계절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콘서트가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이 테너 임산 씨와 함께 경기도 내 25학교를 선발해 지난 8월부터 직접 방문을 통해 공연하는 ‘테너 임산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콘서트’가 이날 고창중 강당 한울관에서 열렸다.

테너 임산 씨를 비롯한 피아니스트 이기정, 소프라노 이은숙, 베이스 박태종 씨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정취를 담아낸 서정적인 연주와 노래로 학생들에게 깊은 감명을 남겼다.

이들은 ‘나라사랑 콘서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마지막 곡은 ‘독도 아리아’를 학생들과 함께 합창했다.

이규동 교장은 “중비록 음악회를 위한 전용공간이 아닌 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음악회였지만 전교생의 뜨거운 반응과 환호를 이끌어 낸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