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개 업체에 2억8천만원 지원 수출길 열어

김포시가 민선4기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과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94개 업체에 2억8천137만원을 지원해 총 48회에 걸쳐 해외 유명박람회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등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간 1천950건에 669억 9천4백만 원의 수출상담 실적과 159건에 168억 7천9백만 원 상당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고 시는 밝혔다.

연도별로는 2006년 해외시장개척 지원 사업으로 (주)퀸 아트 등 7개 기업이 22억 3천4백만 원의 수출실적을, 2007년에는 (주)삼화기업 등 10개 업체가 해외시장개척단과 박람회 참가 등으로 총 48억4천5백만 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2008년도 (주)영택 등 10개 기업이 32억 2천만 원의 수출실적을 올린데 이어 지난해에는 11개 업체가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등을 통해 60억 3천8백만 원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이정찬 경제진흥과장은 “민선4기 동안 해외시장개척사업에서 168억 7천9백만 원의 수출실적을 거양한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해외시장판로개척지원 시책을 추진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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