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품 개발과 공동이용 가공플랜트 은행 구축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지원하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농식품가공플랜트 구축사업 지원대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포상사업비(시비포함) 등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앞으로 2년간 쌀·인삼·매실 가공품 개발과 농업인 공동이용 가공플랜트 은행 구축을 목표로 농산물가공공장 구축과 연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식품 특성화 사업은 연구와 상품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One-Stop 사업으로 기술센터는 올해 플랜트 기반 설비, 나노분쇄 원천기술개발 및 가공 기초연구, Top-10 식품기술지원단 상설운영, 농식품발전 세미나 및 소비자 평가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술센터 내에 GMP급 가공공장 설비 및 초미립분쇄기, 분무건조기, 자동포장기 등을 갖춰 연구와 상품화가 가능하도록 일관시스템 채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술센터는 한국식품기술사협회장 등 식품생산 개발관련 전문가 그룹 10명을 위촉한바 있다.

정문영 소장은 “농식품가공분야 특성화를 통해 1차 산업인 김포농업을 부가가치가 높은 3차 산업으로 끌어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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